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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계 회사 11

외국계 회사 취업/채용 실전 준비하기 (2) - 자격증

2019/03/13 - [취업 길라잡이] - 외국계 회사 취업/채용 실전 준비하기 (1) - 어학 외국계 회사가 선호하는 국제 자격증 멀티내셔널 컴퍼니(MNC)라 불리는 글로벌 대기업들은 사업장이 전 세계에 퍼져 있기 때문에 다양한 국가에서 통용될 수 있는 국제 자격증에 좀 더 호의적일 수밖에 없다. 물론 이들 자격증만 가지고 있다 해서 마치 취업의 프리패스가 보장된다고는 할 수 없으나, 다른 지원자에 비해 상대적으로 우위를 가져갈 수 있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이러한 국제 자격증들은 대게 교육과정이 비용이 비싸고 응시료만 해도 수십에서 수백만원에 달하기 때문에 아직 대학을 졸업하지 못한 취업준비생이나 갓 대학을 졸업한 초년생에게는 어느 정도 부담이 되는 것도 사실이다. 따라서 오늘 소개할 자격증들은 ..

취업 길라잡이 2019.03.15

외국계 회사 나라별 특징 : 미국계 일본계 유럽계...뭐가 다를까?

외국계 회사들의 기업 문화를 결정하는 요인 중 많은 팩터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모회사가 어느 지역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지도 큰 영향을 미친다. 국가별로 가지고 있는 기본 문화가 결국 기업문화의 근간이 되는 만큼 어느 나라 출신 인지도 기업을 선택할 때 중요한 요소일 수밖에 없다. 물론 모든 회사들이 나라별로 혹은 국가별로 일률적인 문화를 갖고 있지는 않으니 대개 평균적인 수준에서... 이렇다는 것이니 참고 사항으로만 알아두자. 미국계 미국계 하면 떠오르는 첫 번째는 M&A의 고향이라는 것이다. 미국계 회사들만큼 문어발식 M&A가 활발히 진행되는 나라는 없다. 특히 경제가 어려워질수록 동종업계 내의 크고 작은 회사들끼리의 인수합병은 끊임없이 이루어지고 나중에는 그 뿌리가 어디인지 조차 찾기가 힘들 지경에 ..

[기업탐방]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 코리아(Applied Materials Korea)

전통의 반도체 장비 강자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Applied Materials, AMAT) 디스플레이·반도체 제조 장비 산업은 전통적으로 미국/유럽/일본의 반도체 장비 회사들이 독점해온 영역으로 기술진입 장벽이 높아 후발 주자들이 쉽게 진입하지 못하는 영역이다. 이러한 장비회사 산업에서 군계일학으로 우뚝 선 기업이 있으니 바로 미국 캘리포니아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둔 전통적인 디스플레이·반도체 장비 제조업체인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이다. 나스닥 상장코드인 AMAT(에이맷) 이라고도 불리며 인텔, AMD, IBM 등 전통의 IT 하드웨어 강자들과 협업을 통해 그들의 생산장비를 제조하며 성장해 왔다. 제품군이 워낙 다양해서 노광장비 부문을 제외하면 사실상 반도체/디스플레이에 들어가는 전 공정에 대한 장비를 ..

외국계 기업 유형 : 법인과 지점의 차이

외국계 회사는 다 법인 아닌가요? 사실 일반 상식 선에서는 회사=법인이라는 공식이 어느 정도 성립한다. 대부분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회사들, 그것이 내국인이 세운 국내 회사든 외국인이 세운 외국계이든 대다수의 일정 규모를 갖춘 곳은 법인으로 운영하고 있다. 다만 역시 예외적인 경우 외국계 투자기업은 타 국가에 진출할 시 법인을 설립하지 않고 지점 혹은 연락사무소라는 형태로 진출하기도 한다. 법인? 지점? 연락사무소? 언뜻 보면 비슷해 보이지만 국내에서 사업을 영위하려는 목적과 투자 관점에 따라 아래와 같이 구분 지을 수 있다. 각 유형은 '외국인 투자 촉진법'과 '외국환 거래법'에 나누어 규정되어 있는데, 전자의 경우는 말 그대로 외국에서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기 위한 성격이 짙다, 따라서 법인의 경..

외국계 회사 직무를 알아보자 (1) - 인사(HR)

외국계 회사 그 출발의 갈림길 직무(Job) 선택 직무라는 것이 사실 본인이 하고 싶다고 되는 경우가 많지 않고 대학을 막 졸업하거나 졸업을 앞둔 학생 입장에선 무엇이 나에게 맞는 직무인지도 알 수 가 없다. 많은 사람들이 첫 직장이 중요하다고 말하지만 그 첫 직장보다 중요한게 어찌보면 이 직무(Job)인데 그 중요성에 비해 막상 겪어 보지 않으면 그 내막을 알기도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그렇다고 모든 직무를 다 겪어보며 세월을 흘려보낼 수는 없는바...이번 편에서는 외국계 회사의 직무에 대해 세부 직렬별로 나누어 관련 내용을 공유하고자 한다. 사실 해외에 진출한 국내 회사의 경우도 마찬가지겠지만 역으로 생각해보면 국내에 진출한 해외기업들, 즉 외국계 회사들은 직무가 한정적이다. 중요한 의사결정이나 ..

취업 길라잡이 2019.03.04

외국계 기업 법인 유형별 특징

외국계라고 다 같은 외국계가 아니다 외국계 투자 자본에 의해 설립된 회사라 할지라도 그 목적에 따라 법인의 유형과 그에 따른 특징은 크게 갈린다. "그냥 일만 할 수 있으면 되었지 굳이 법인 유형까지 감안해야 하나요?"라고 물을 수도 있겠으나, 같은 직무라도 법인의 형태에 따라 업무의 난이도와 성격은 하늘과 땅 차이다. 결국 장기적인 관점에서 자신의 커리어 빌드를 쌓아 나가는 중요 포인트가 바로 이 법인의 유형에서 출발한다고 할 수 있겠다. 그렇다면 외국계 회사는 어떤 유형으로 나눌 수 있을까? 크게 법인의 설립 목적 및 투자 형태에 따라 그 모습은 6가지로 나뉜다. 따로 사전적으로 규정된 것이 아니라 개인적으로 외국계 회사 생활을 겪으며 느낀 경험에 기초하여 구분한 것이고 어휘의 선택은 국내 대기업에서..

외국계 기업 영어회화 요구 능력은 어느 정도?

외국계니까 왠지 외국인이랑 얘기를 해야할거 같긴 한데... 당연하다. 외국계 기업은 외국인 투자 자본에 의해 설립된 회사이니 만큼 관리와 보고가 모두 외국인에 의해 통제될 수밖에 없다. 그러자면 영어를 사용해야 하고(일본계 기업은 영어보단 일본어를 더 우대하긴 한다) 과연 어느 정도 수준까지 요구하는지가 구직자들의 관심사항 일 수밖에 없다. 하지만 늘 말하지만 '외국계'라는 단어 하나로 모든 외국계 회사를 정의 내리기엔 외국계 회사의 범위가 너무나도 넓다 보니 이에 대해 이야기를 꺼내는 것도 조심스러운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산업 별로, 법인의 설립 형태 별로, 각 회사의 관리 지침 별로 이것도 무엇하나 특정해서 이야기를 꺼내기가 쉽지 않기에 큰 카테고리로 나누어 그룹별로 이야기를 할 수밖에 없다. 산업..

신입으로 외국계 가는 최고의 방법? (5) - 외국계 은행(HSBC, CITY)

2019/02/16 - [취업 길라잡이] - 신입으로 외국계 가는 최고의 방법? (1) - Graduate Program 2019/02/16 - [취업 길라잡이] - 신입으로 외국계 가는 최고의 방법? (2) - 지이 코리아(GE Korea) 2019/02/17 - [취업 길라잡이] - 신입으로 외국계 가는 최고의 방법? (3) - 지멘스 코리아(Simense Korea) 2019/02/17 - [취업 길라잡이] - 신입으로 외국계 가는 최고의 방법? (4) - 에이비비 코리아(ABB Korea) (1) HSBC Korea 금융권도 마찬가지로 이와 같은 육성 프로그램이 있다. 이 중 HSBC는 Global Banking Graduate Programme 라는 이름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총2년여의 기간 동안..

취업 길라잡이 2019.02.17

신입으로 외국계 가는 최고의 방법? (3) - 지멘스 코리아(Simense Korea)

2019/02/16 - [취업 길라잡이] - 신입으로 외국계 가는 최고의 방법? (1) - Graduate Program 2019/02/16 - [취업 길라잡이] - 신입으로 외국계 가는 최고의 방법? (2) - GE Korea 지멘스 코리아(Simense Korea) 지멘스코리아는 과거 재무관리 분야인 Commercial Apprenticeship Program Asia Pacific 과 엔지니어링 분야인 Engineering Graduate Program 2가지를 2013년까지 운영했었다. 하지만 현재 글로벌 웹사이트 확인 결과 두 프로그램 모두 운영이 중지된 것으로 보인다. 현재 두 프로그램 모두 Simense Graduate Program(이하 SGP)로 통합된 것으로 보이며 가장 마지막 채용은 ..

취업 길라잡이 2019.02.17

신입으로 외국계 가는 최고의 방법? (1) - Graduate Program

외국계 회사는 신입채용이 거의 없지 않나요? 맞다. 국내에 들어와 있는 외국계 회사들 대부분이 회사의 규모나 업종과 상관없지 신입을 잘 뽑지 않는다. 아마 유일하게 외국계라는 카테고리 내에서 업종이나 규모를 세분화 시키지 않고도 어느 회사를 가던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유일한 주제가 있다면 바로 이 신입채용이 거의 없다는 점이다. 하지만 거의 없다는 말이지 전혀 없다는 말은 또 아니지 않는가. 그 말은 누군가는 신입으로도 들어간다는 말이다. 보통 예외적인 경우에 신입을 채용하게 되는데, ⓛ비정규직 ②사세 확장에 따른 Head count 여유가 있을 때 ③Graduate Program 선발 과 같은 3가지 경우로 크게 나뉠 수 있다. 1번은 모든이들에게 비추, 2번은 사측의 사정에 따라 언제 나올지 모르다 보..

취업 길라잡이 2019.02.16

외국계 취업 전문가들의 말 정말 믿어도 될까?

'외국계' 라는 한 단어로 모든것을 정의하는 자칭 전문가들이 수상하다 요즘 유튜브든 블로그든 심지어 각종 채용 사이트들 조차 자칭 외국계 취업 전문가들이 넘친다. '외국계 취업 XXX만 하면 된다!!!', '좋은 외국계 기업은 XXX다!!!', 외국계 면접 스타일은 XXX다!!!' 등 '외국계'라는 단어 하나로 모든 걸 설명하려는 자칭 취업 전문가들이 너무나도 많다. 정말 '외국계'라는 단어로 이 모든 게 설명이 되는 것일까? 잘못 들으면 마치 외국계라는 특정된 기업이 따로 있는 듯하다 마치 삼성전자나 현대자동차처럼... 먼저 어떤 이들이 이런 정보를 퍼트리고 있는지부터 알아볼 필요가 있다. 이들의 공통점은 외국계 회사에서 5~6년 정도 근무하다 퇴직하여 컨설팅 업체나 헤드헌터로 전직한 이들이다. 많아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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