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계 취업 GO - 외취고

말이 통해야 일도 할 수 있다 외국계 회사에서 업무를 영어로 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다. 그러니 외국계 회사 취업을 목표로 정했다면 제일 먼저 해야 할 것은 자신의 영어능력을 점검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그러려면 먼저 서류전형을 통과할 수 있는 어학점수부터 갖추는 것이 기본이다. 많은 외국계 취업 컨설팅 업자들이 자신의 블로그나 유튜브에 '외국계 어학점수 없이도 쉽게 갈 수 있어요'라고 말한다. 물론 그 이면에는 영어 쉐도잉 같은 자신과 연계된 어학 프로그램 혹은 취업 세미나 모집과 같은 유튜브 촬영용 영상 제작을 위한 속내는 감춘 채 말이다. 10여 년간의 외국계 회사 생활을 하면서 느낀 건 영어는 정도를 따라야 제일 최선의 선택이란 것이다. 어학은 수백 년간 확립된 언어학이란 토대 위에 세워진..

2019/02/16 - [취업 길라잡이] - 신입으로 외국계 가는 최고의 방법? (1) - Graduate Program GE 코리아(GE Korea) GE Korea 의 경우 GE가 제공하는 여러 프로그램 중 최근 5년사이 3개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2017년에 FMP(재무)를, 2015년에 EEDP(엔지니어링)와 OMLP(생산/SCM)가 있었으며 모든 채용공고는 GE Korea의 공식 블로그인 http://geblog.kr 를 통해 공고가 되며 국내 채용사이트에도 보통 같이 공고가 되고 있으니 참고하도록 하자. GE CEO의 50%가 FMP 출신일 만큼 사실 GE 내에서도 FMP 출신과 비 FMP출신간의 상대적 격차가 재직자들 사이에 논쟁이 된적이 있다. 사실 그만큼 재직자들 조차 뼈저리게 느낄 정..

독일계 두 자동차 부품사의 만남 ZF Sachs ZF Sachs는 2001년 독일의 자동차 부품사 Sachs 가 또 다른 자동차 부품 명가인 ZF Friedrichshafen AG(이하 ZF)에 인수 되면서 탄생했다. ZF는 자동차를 좋아하는 이들이라면 다들 한번쯤은 들어봤을 변속기(Transmission) 시장의 절대 강자로 일본의 아이신과 더불어 전 세계 고급차 변속기 시장을 장악한 투탑 중 하나다. 하지만 ZF는 이에 만족하지 않고 다변화 되는 자동차 부품시장에서 위험을 분산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고자 2000년도 이후 부터 인수합병 시장에 눈독을 들이고 있었고 이 때 눈에 들어온 것이 독일의 또 다른 부품사 Sachs였다. Sachs는 오토바이용 엔진부터 볼베어링, 현가장치 까지 다양한 기계부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