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영어, 외국계 영어...도대체 이런건 누가 만든 말인지... 해도 해도 너무 한다는 생각이 든다. 이제 타인의 취업도 돈벌이에 이용하려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고 그들은 계속 새로운 용어를 만들어 낸다. 그러면서 끊임없이 구직자들에게 '이걸 해야 돼~ 저걸 해야 돼', '이게 좋다더라~ 저게 좋다더라~' 유혹의 손길을 뻗친다. 심지어 취업 컨설팅이란 미명 하에 목마른 구직자들을 모아 놓고 자신의 돈벌이와 연계된 어학 프로그램이나 교재를 알선하는 경우도 있다. 외국계 회사에서 10여 년을 근무하면서 느낀 건 이런 허울만 좋은 전문가들이 내뱉는 돈벌이용 광고보다 결국 영어는 정공법만 한 게 없다는 것이다. 정공법이란 무엇일까? 여러분도 익히 알고 있지 않은가? 토익 / 토플 / IELTS. 너무 뻔하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