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계 회사들의 기업 문화를 결정하는 요인 중 많은 팩터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모회사가 어느 지역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지도 큰 영향을 미친다. 국가별로 가지고 있는 기본 문화가 결국 기업문화의 근간이 되는 만큼 어느 나라 출신 인지도 기업을 선택할 때 중요한 요소일 수밖에 없다. 물론 모든 회사들이 나라별로 혹은 국가별로 일률적인 문화를 갖고 있지는 않으니 대개 평균적인 수준에서... 이렇다는 것이니 참고 사항으로만 알아두자. 미국계 미국계 하면 떠오르는 첫 번째는 M&A의 고향이라는 것이다. 미국계 회사들만큼 문어발식 M&A가 활발히 진행되는 나라는 없다. 특히 경제가 어려워질수록 동종업계 내의 크고 작은 회사들끼리의 인수합병은 끊임없이 이루어지고 나중에는 그 뿌리가 어디인지 조차 찾기가 힘들 지경에 ..